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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청년농업인 2만3000명 육성

기사승인 2024.09.25  17: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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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영농정착지원사업 1만명 확대···누적 2.3만명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운영중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누적인원이 내년에는 2만3000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영농초기 소득감소에 따라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월별 최대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까지 지원하는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운영중인 해당 사업의 지원인원을 크게 확대해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5000명으로 지원인원을 확대해 2025년에는 지원 인원이 2023년 대비 1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경우 2025년이 되면 전체 지원인원이 2만3000명으로 증가한다.
그동안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지원대상자의 특성을 분석결과, 영농경험이 없는 영농예정자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영농예정자 비율이 42.5%에서 2024년 78.3%로 증가해 영농예정자 비율이 높았다.
또한, 농업계 고등학교나 농업계 대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비농업계 청년 비중이 2018년 65.6%에서 2024년 79.9%로 증가했다. 즉, 농업과 관련이 없던 도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여성 청년농업인 증가도 주목받고 있다. 2018년 여성 비중이 17.5%에 불과했으나 2024년에는 29.6%로 해 농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영농정착지원사업 외에도 청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청년들의 영농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4개소를 새롭게 조성한다. 30호 규모로 조성 중인 임대주택단지도 10개소를 추가 선정(17개소 → 27개소, 누계)할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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