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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 수출기업 베트남 시장 본격 진출

기사승인 2024.08.25  17: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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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국내 수출기업 15개사로 구성

농식품부는 오는 26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15개)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수출시장 개척을 돕는다고 밝혔다. 사진은 글로벌 바이어 상담 자료사진.

농기자재 수출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26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15개)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수출시장 개척을 돕는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한국의 농기자재 수출기업에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출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매년 1개국 이상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정부 면담, 수출상담회 및 현지 시장조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으로의 농기자재 수출액은 10.2억달러('23)로, 지난해 글로벌 경기 악화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던 시기였음에도 비료, 농약 등의 수출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2022년보다 33% 이상 수출이 증가하는 등 우리에게는 점차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베트남 유력 바이어 30개사와 ㈜하다, ㈜장자동화, 병주농자재 등 농기자재 15개사를 일대일 매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국내기업이 상담회에서 수출성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시장동향과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상담전략, 수출 성공사례 등을 사전에 교육(8월 14일)한 바 있다. 또한, 베트남측 바이어(30개사)를 개별 인터뷰해 각 바이어가 요구하는 서류와 내용 등 준비가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참가기업에 공유했다.
28일에는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등을 방문해 베트남 농업현황과 관련 정책 등을 파악하고, 정부지정 인증기관을 방문해 품목별 수입통관 절차 등 농기자재 인증과 관련한 규정과 세부내용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베트남 수출제품의 등록 및 인허가 등의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하반기에도 농산업 수출상담회(2회)와 해외박람회에 한국 기업관(4회)을 운영하는 등 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한 판로개척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stylett77@alnews.co.kr

<저작권자 © 농축산기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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